성유리는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아역배우 갈소원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천만배우 갈소원이에요. 이분은 10년 전 저보다 훨씬 예뻤던 원조요정이랍니다. 힐링캠프 2대 안방마님 어서 나와주세요"라며 성유리를 소개했다.
성유리는 "요즘 살짝 인기가 주춤하고 있었다. 한혜진 씨 덕분에 '힐링캠프'에 나오게 됐다. '힐링캠프'를 통해 여러분을 힐링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셀프디스'를 연상케 하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제동은 성유리의 미모에 감탄하며 "조명이 필요 없다. 환하다. 한혜진 보고 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유리는 "그러지 말라. 한혜진은 30대 여성들의 꿈과 희망이다. 부럽고 존경한다"며 연하남인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결혼에 골인한 한혜진에게 재치 있는 말을 남겼다.
이어 성유리는 "저는 시집가도 그만두지 않겠다"며 야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이경규는 "시집 가면 나가야 한다"고 장난스럽게 응수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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