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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예병사 제도 폐지 여파로 군 뮤지컬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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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0 14:24
2013년 8월 20일 14시 24분
입력
2013-08-20 14:20
2013년 8월 20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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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창작 뮤지컬 ‘프라미스’(The Promise).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연예병사 제도 폐지 여파로 군 뮤지컬 ‘프라미스(The Promise)’ 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프라미스’는 연예병사를 주요 출연진으로 올해 초부터 서울, 대구 등에서 공연해왔다.
국방부는 앙코르로 9월26일부터 30일까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취소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0일 “(연예병사 폐지로) 병사들이 개별 부대로 분산됐기 때문에 다시 소집해서 연습할 시간이 충분치 않다. 실질적으로 무대에 서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이 정전 60주년을 기념하는 취지여서 국방부는 대체 방안으로 다른 형태의 문화적 콘텐츠를 구상 중이다.
그동안 군 뮤지컬에는 이특 김무열 김호영 등 연예병사들과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일반 병사들이 무대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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