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지갑 분실 “카드 마지막 사용처가 ‘클럽’…”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5일 10시 46분


사진제공=개리 지갑 분실/트위터
사진제공=개리 지갑 분실/트위터
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가 지갑을 분실했다.

개리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KTX에서 지갑 놓고 나왔는데 없단다"라며 "절망적인 하루의 시작"이라며 지갑 분실 사실을 알렸다.

이어 개리는 "현금 100만 원이 있었고, 선물 받은 지갑이고, 존경하는 누군가 명절 때 준 복돈 접어서 3년 동안 지니고 다녔는데. 내 복"이라며 "오늘은 그냥 누워만 있고 싶어요. 다들 물건 잘 챙깁시다"라고 속상해했다.

또 개리는 "카드 분실 신고 하는데 상담원이 '마지막 사용하신 곳이 옥타곤(강남 클럽) 맞냐'고 묻는데 등줄기에 왜 땀이 나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개리 지갑 분실, 진짜 속상할 것 같다", "개리 지갑 분실, 빨리 찾기를 바란다", "개리 지갑 분실, 멘붕 왔겠다", "개리 지갑 분실, 복돈이라도 찾으면 좋겠다", "개리 지갑 분실, 누가 주웠는지 돌려주길 바란다", "개리 지갑 분실, 힘내라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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