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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맨친’ 김나운 “결혼하면서 처음 밥 해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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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5 17:28
2013년 8월 25일 17시 28분
입력
2013-08-25 17:28
2013년 8월 25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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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배우 김나운이 결혼 전 요리를 전혀 못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집밥 프로젝트로 꾸며져 멤버들이 김나운의 집을 방문했다.
김나운은 가리비 젓갈, 곰취, 고추 장아찌, 매실 고추장 굴비 등의 반찬을 내놓아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맨친 멤버들은 김나운이 만든 밑반찬을 맛보고 맛있다며 연신 칭찬했다.
강호동은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솜씨가 좋다고 유명하더라"라고 말했다.
김나운은 "2005년에 결혼을 했다. 그때는 밥도 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나운은 이어 "신혼여행 이후 남편이 나에게 밥을 달라고 하는데 왜 나에게 밥을 달라고 하나. 정말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운은 "어머니 할머니 다 솜씨가 좋으셨다"고 말했다.
유이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솜씨가 있는 것이다. 나는 엄마가 해 준 음식을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없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했다.
사진=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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