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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변승윤 故오성우 애도…“꿈에 마지막 인사 드렸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26 10:49
2013년 8월 26일 10시 49분
입력
2013-08-26 10:48
2013년 8월 26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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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변승윤-오성우/트위터, 팬카페
개그맨 변승윤(37)이 선배 개그맨 오성우(46)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변승윤은 25일 오후 7시 자신의 트위터에 고(故) 오성우와의 생전 추억을 전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변승윤은 "한달 전 '승윤아 넌 끼도 많고 한데. 포기 말고 끝까지 열심히 하고 버티면 좋게 될거야. 넌 꼭 잘돼'라고 하신 게 마지막 모습"이라며 고 오성우를 추억했다.
이어 변승윤은 "어제 꿈에서 마지막으로 인사드렸던… 오성우 선배님 보고 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개그맨 오성우(46)는 이날 지병으로 세상을 등졌다.
오성우는 이날 오후 4시께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지병인 당뇨 합병증으로 숨졌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 오전 7시.
한편, 오성우는 198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영화 '영구와 공룡 쭈쭈'와 '티라노의 발톱',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1번지', '쇼 비디오자키'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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