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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수지앓이 “처음부터 눈이 가…눈인사에도 떨렸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26 14:34
2013년 8월 26일 14시 34분
입력
2013-08-26 14:34
2013년 8월 26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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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배우 윤상현이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이자 배우인 수지를 향한 사심을 고백했다.
윤상현은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빅스타 스페셜 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윤상현은 '밥 한 번 사주고 싶은 걸그룹' 질문에 미쓰에이를 꼽으며 특히 수지에 대한 첫인상을 털어놨다.
윤상현은 "(미쓰에이가)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눈이 많이 갔다. 어린 친구들인데 성숙해보였고 그때 호감이 많이 갔는데 그 중에 수지 양이 연기를 하는데 처음 한 것 치고는 잘하더라. 눈빛이 좋았다"고 호감을 표시했다.
이어 '수지를 본 적이 있느냐'는 말에 "청룡영화제 가서 한 번 봤는데 눈인사만 하고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어린 친구인데 그냥 떨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윤상현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함께 연기 해보고 싶은 여자 아이돌 멤버'로 수지를 망설임 없이 꼽아 화제가 됐다.
윤상현은 수지에 대해 "굉장히 예쁘다. 그런데 털털하고 예쁜 척을 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자신을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사실 예능프로그램에 나온 수지 씨의 모습을 보게 됐다. 긍정적이고 털털한 점 때문에 예쁘게 보였다"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보니까 수지가 아침부터 라면을 먹을 정도로 라면을 좋아하더라. 내가 또 라면 광고를 하지 않나. 언제 한 번 라면을 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상현 수지앓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상현 수지앓이, 그 마음 이해합니다" "윤상현 수지앓이, 수지가 매력 있긴 하지" "윤상현 수지앓이, 나도 눈 마주치고 싶다" "윤상현 수지앓이, 눈만 봐도 떨릴 정도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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