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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권상우 ‘강예빈 다른분’ 해명…누리꾼 맹비난 “경솔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27 20:50
2013년 8월 27일 20시 50분
입력
2013-08-27 20:50
2013년 8월 27일 2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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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배우 권상우가 강예빈의 스캔들 상대로 자신이 아닌 '다른 분'을 지목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권상우는 최근 증권가 정보지에 떠도는 본인과 강예빈의 불륜설에 대해 해명하면서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른 분'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권상우의 '다른 분' 언급에 강예빈 측은 "강예빈과 유부남 스타의 열애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권상우씨 역시 찌라시를 보고 '다른 분'이 있다고 추측한 것 같다. 잠 잘 시간도 없이 바쁜데 밀월여행이라니 말도 안 된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권상우가 경솔하게 '다른 분'을 언급했다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강예빈은 권상우에게 법적 대응을 해야 할 것 같다", "권상우도 조심해서 말했어야지, 다른 분으로 알고 있다는 말은 자기는 헛소문이고 진짜는 따로 있다는 뜻 아닌가", "경솔의 아이콘"라며 반발했다.
이어 "해명도 남을 배려하면서 했어야 한다. 이제 강예빈은 어떡하나", "해명이 아니라, 긁어 부스럼이네", "아무리 억울해도 그렇지 상대방을 구정물통에 빠트리면서 까지 벗어나야 하겠나" 등 강예빈이 가엽다는 반응도 상당했다.
이런 가운데 권상우의 소속사 측은 불륜 루머와 관련해 최초 유포자 및 적극 유포자를 찾아 명예훼손·금전적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등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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