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결혼계획, “정인과 늦어도 내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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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8일 10시 14분


조정치 결혼 계획.

뮤지션 조정치가 지난 27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11년째 열애중인 가수 정인과의 결혼 계획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치는 “결혼은 하려고 한다. 늦어도 내년 초 안에는 하게 될 것 같다”며 “아직 날짜는 생각 안 했고 신혼집은 이미 구했다. 이제 안을 채워야 하는데 결혼하고 합쳐야 되니 여유가 있어서 천천히 준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치는 “아직 프러포즈는 못했다”고 덧붙이자 MC 한석준은 즉석에서 프러포즈를 요청했다.

이에 조정치는 정인에게 “요즘 너와 같이 이것저것 해서 재밌고 요즘 따라 더 애틋해진 것 같아 기분 좋다. 주어진 것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 이루도록 하자.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조정치 결혼 계획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정치 결혼 계획, 다 생각해두고 있었구나”, “결혼해도 와식생활? 조정치”, “조정치 결혼 계획, 두 사람 계속 예쁘게 사귀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KBS2 ‘1대 100’ (조정치 결혼 계획)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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