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스타들은 자녀 성교육 어떻게 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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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9일 07시 00분


‘웰컴 투 시월드’가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에 대한 스타들의 솔직한 고충을 전한다. 사진제공|채널A
‘웰컴 투 시월드’가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에 대한 스타들의 솔직한 고충을 전한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

자녀들의 교육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스타 부모들. 그렇다면 성교육까지 잘 시키고 있을 까? 29일 밤 11시 방송하는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며느리의 사춘기 손주 교육’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인 염경환은 “아들 은률이에게 학교에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같은 반 여자아이가 뽀뽀하자며 화장실로 데려갔다’고 말해 놀랐다”고 말했다. 엄경환의 아들 은률 군이 초등학교 2학년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다른 출연자들도 깜짝 놀라 말문이 닫혔다. 엄경환은 “요즘 아이들이 과거에 비해 사춘기 시기가 빠른 것 같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경우엔 남자아이들보다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나 감정을 먼저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개그맨 표인봉은 한 술 더 떠 중학생인 딸과 아직도 목욕을 함께 한다 밝혀 출연진들을 또 한번 놀라게 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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