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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 정우성 너무 좋아해” 질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29 10:44
2013년 8월 29일 10시 44분
입력
2013-08-29 07:44
2013년 8월 29일 0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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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아내 야노시호 모델 시절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추성훈 정우성 질투'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 때문에 정우성을 질투해 본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순정마초' 특집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 배우 신소율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규현은 추성훈에게 "아내가 정우성을 너무 좋아해 정우성을 한 대 때릴 뻔했다는데 그 말이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추성훈은 "그건 아니다"며 차근차근 설명했다.
추성훈은 "일본에서 정우성과 만날 기회가 있어서 같이 노래방에 갔는데 정우성을 처음 본 아내가 '진짜 멋있다'고 하더라. 나도 정우성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그렇구나' 하고 넘겼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추성훈은 "그런데 아내가 5분, 10분 뒤에 또 '진짜 멋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알았다고!'라고 버럭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뜬금없이 "MC 윤종신이 정우성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추성훈에게 "그래서 저한테 계속 기분이 안 좋은 거냐?"라고 물어 게스트들을 폭소케 했다.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 때문에 정우성을 질투했다는 말에 누리꾼들은 "야노시호, 의외의 모습", "추성훈 정우성 질투할 만 하네", "야노시호처럼 예쁜 아내를 둬서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추성훈은 일본 톱모델인 야노시호와 2007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2009년 10월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사랑 양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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