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자신이 부른 드라마 OST가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한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맙습니다. 진짜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네요"라며 "지친 마음에 큰 에너지를 얻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백지영은 27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KBS2 드라마 '굿닥터' OST인 '울고만 있어'를 발매했다. 이날 당일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순위에서 '울고만 있어'가 1위를 차지했다.
또 29일에도 '울고만 있어'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주요 포털에서는 백지영의 '울고만 있어'가 검색어에 오르내리면서 관심을 모았다.
백지영의 '울고만 있어'는 작곡가 이재우와 작사가 오현주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절제된 멜로디와 애잔한 가사가 특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백지영 '울고만 있어', 노래 너무 좋다", "백지영 '울고만 있어', 진짜 눈물난다", "백지영 '울고만 있어', 호소력 있는 목소리", "백지영 '울고만 있어', 가슴 아픈 노래다", "백지영 '울고만 있어', 대박 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6월 2일 결혼식을 올린 이후 얼마 전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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