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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세상 떠난 아내에 대한 그리움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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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8-29 11:08
2013년 8월 29일 11시 08분
입력
2013-08-29 09:49
2013년 8월 29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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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가 화제다.
미국 허밍턴 포스트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페오리아에 사는 96살 할아버지 프레드 스토보씨는 지역 음악 방송국이 주최한 ‘작사, 작곡 경연대회’에 자신의 사연을 보냈다.
‘스위트 로레인’이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70년 동안 결혼생활을 함께한 자신의 부인을 위해 만든 노래다. 지난 4월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할아버지의 사연을 접한 방송국은 곧바로 음악을 제작했고 유튜브에 영상과 함께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완전 뭉클하다”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감동이다” “96살 할아버지가 쓴 노래, 로맨티스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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