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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 폐지, 10년 만에 막 내려…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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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10:53
2013년 8월 29일 10시 53분
입력
2013-08-29 10:53
2013년 8월 29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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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친한친구' 홈페이지
‘친한친구 폐지’
‘친한친구 폐지’ 소식이 전해졌다.
MBC는 지난 28일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추, 동계 개편안을 전하며 “FM4U의 ‘비포 선라이즈’, ‘친한 친구’, 표준FM의 ‘PD 스페셜’, ‘출발 주말세상 차미연입니다’, ‘박혜진의 영화는 영화다’의 폐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3년 은지원을 시작으로 수많은 스타 DJ를 배출한 ‘친한친구’는 1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친한친구’는 최근 가수 로이킴과 정준영이 함께 진행하던 중 로이킴이 학업을 이유로 미국으로 떠나면서 정준영이 홀로 진행해왔다.
‘친한친구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친한친구 폐지 소식 안타깝다”, “더 재밌는 프로그램 기대할게요”, “오래 들었던 건데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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