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마르코와 프로골퍼 안시현 부부가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마르코 측이 입장을 밝혔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31일 마르코 소속사 관계자는 “마르코-안시현 부부의 불화는 폭력과는 상관없는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추측이지만 두 사람이 안 맞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를 참고 지낸 것 같다”면서 “일부에서 지인이라는 사람들의 말이라며 생활고가 원인인 듯 말하는데 솔직히 방송 프로그램 하나만 하더라도 생활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생활고는 말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르코가 원래 입이 무거워 개인적인 일까지 자세히 얘기하는 타입은 아니다”면서 “이혼 등에 대해서도 소속사에 얘기하지는 않았다. 소속사에서도 마르코에게 먼저 연락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개인사에 대해 본인이 아닌 회사에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르코 안시현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르코 안시현 이혼, 안타까운 소식이네”, “마르코 안시현 이혼, 좋은 소식 들려주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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