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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감량한 장미란, 직접 언급한 ‘은퇴’ 이야기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31 23:28
2013년 8월 31일 23시 28분
입력
2013-08-31 23:28
2013년 8월 31일 2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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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람이 좋다' 장송 화면
장미란이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전 국가대표선수 장미란은 역도를 그만둬야만 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장미란은 “올해 은퇴할 줄 생각 못했다. 운동에 대한 욕심 있어서 더 하고 싶었다. 몸이 안 따라주니까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장미란의 아버지도 “교통사고만 안 났으면 2016년까지는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은퇴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다.
한편 장미란은 이날 방송에 현역 시절에 비해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몸무게 20kg을 감량한 장미란은 “살이 빠지긴 했지만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장미란 20kg 감량, 은퇴에 맘고생 했나보다", "20kg 감량 쉬운게 아닐텐데", "장미란 은퇴 정말 아쉽다", "후유증 심했나보다. 안타깝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동아닷컴>
20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전 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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