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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그리움만 쌓이네’ 열창에 윤민수 “지나친 기교” 냉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02 10:16
2013년 9월 2일 10시 16분
입력
2013-09-02 09:52
2013년 9월 2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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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 캡처)
'아빠 어디가' 윤후가 '그리움만 쌓이네'를 열창했으나 아빠인 가수 윤민수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는 김성주, 송종국, 이종혁, 윤민수, 성동일 다섯 가족이 경기도 여주의 여름 목장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는 차를 타고 송종국의 전원주택으로 이동하던 중 '그리움만 쌓이네'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1995년 발매된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는 약 8개월 전 '아빠 어디가' 첫 여행 때 윤민수가 가르쳐줬던 곡으로, 윤민수가 MBC '나는 가수다'에서 경연곡으로 불렀던 노래이기도 하다.
애절한 선율의 이 곡은 어른들도 소화하기 힘든 곡. 하지만 윤후는 어린나이에도 불구,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리움만 쌓이네'를 열창했다.
하지만 아빠 윤민수의 평가는 냉정했다. 윤민수는 "8개월 전에는 순수한 미성이었는데 지금은 지나친 기교가 생겼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의 '그리움만 쌓이네' 열창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그리움만 쌓이네', 아빠 닮아 노래실력이 대단해" "윤후 '그리움만 쌓이네', 감성 충만 끼가 보여" "윤후 '그리움만 쌓이네', 아빠 너무 냉정하게 평가하더라" "윤후 '그리움만 쌓이네', 노래까지 잘하다니 대단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송종국의 전원주택 공개와 함께 '송종국 축구교실'이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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