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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위 퍼포먼스’ 사이러스, 파격 ‘하의실종·그물 패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02 16:18
2013년 9월 2일 16시 18분
입력
2013-09-02 15:43
2013년 9월 2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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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위 퍼포먼스'로 구설에 오른 마일리 사이러스(20)가 파격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사이러스는 영국 패션매거진 노션(Notion)에 실린 화보에서 과감한 노출 패션으로 다시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션 매거진 65호 표지를 장식한 사이러스는 짙은 눈화장과 붉은색 립스틱, 과감한 액세서리 등으로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속옷을 연상시키는 과감한 '하의실종'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사이러스는 또 다른 화보에서 구멍 사이로 속살이 다 비치는 흰색 메쉬(mesh) 드레스를 비롯해, 복부를 드러내는 크롭톱에 하체 보디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흰색 팬츠 차림으로 군살 없는 몸매를 뽐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달 26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버클리센터에서 열린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파격적인 19금 무대를 선보여 논란을 야기했다.
당시 속옷을 연상케 하는 누드톤 비키니 수영복을 걸친 사이러스는 가수 로빈 시크와 함께 '블러드 라인스(Blurred Lines)'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면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도마에 올랐다.
사이러스는 미국 디즈니 채널의 '한나 몬타나(Hannah Montana)'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민 여동생'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하지만 이후 과도한 노출과 선정적인 뮤직비디오, 누드사진 유출, 마약 등 각종 스캔들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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