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야산 생활로 원인 모를 병 고쳤다는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3일 03시 00분


◇갈 데까지 가보자(3일 오후 8시 30분)

전북 진안군의 한 야산에 밤낮없이 대금을 불며 무예를 연마하는 정경교 씨(57)가 살고 있다. 한때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체중이 20kg 가까이 빠졌던 그는 산에 와서 약초를 캐며 생활한 뒤 건강을 되찾았다고 주장한다. 한시도 잊지 않고 들고 다니는 호리병에는 그가 만든 건강 약초물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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