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은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진행자 김구라(43)가 "600억 원을 보유한 집안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떠보자 "아니다. 600억 원이 있으면 이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서진은 배우 윤태영(39)과 이필립(32)을 로열패밀리로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윤태영 씨가 1등"이라고 자신의 서열을 밝혔다.
윤태영은 과거 삼성전자 부사장을 지낸 윤중용 국가지식재산위원장의 아들이다.
이서진은 이필립도 언급했다. 그는 "이필립 씨도 대단한 것 같다"며 "아버지가 유명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이필립은 미국 정보통신업체인 STG그룹 이수동 회장의 아들이다.
본인은 아니라고 했지만 사실 이서진도 무시못할 집안의 자손이다.그의 할아버지가 제일은행장 출신인 고 이보형 씨이기 때문. 이서진은 이날 방송에서 "할아버지는 서울은행장에 이어 제일은행장으로 일했고 아버지는 할아버지와 함께 상호신용금고를 운영했다"며 "(아버지의) 그 일은 잘 되다 말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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