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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골프여제 박인비, 러브스토리 공개! “캐디로 처음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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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3 09:16
2013년 9월 3일 09시 16분
입력
2013-09-03 09:14
2013년 9월 3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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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화면 갈무리
골프여제 박인비가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인비는 남자친구와의 만남부터 결혼 계획까지 자세하게 털어놨다.
박인비는 “남자친구와는 고3인 19살 때 연습을 하다가 만났다. 2년 후 남자친구가 내 캐디로 일하면서 친해졌고, 그때부터 관계가 진전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프러포즈를 받았느냐”고 물었고 그녀는 “남자친구가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프러포즈를 했다. 라디오에서 실명까지 거론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친구와는 내년 말 결혼할 계획”이라며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골프여제 박인비의 러브스토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골프여제 박인비 러브스토리 재미있네요”, “캐디에서 남편으로? 영화 같다”, “힐링캠프 골프여제 박인비 편 흥미롭게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인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남기협 씨는 프로골퍼 출신으로 현재 박인비의 코치 겸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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