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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 여진구 “얼굴 노안이라 19금 영화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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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3 14:49
2013년 9월 3일 14시 49분
입력
2013-09-03 14:40
2013년 9월 3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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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외모와 관련해 망언을 뱉어 화제다.
여진구는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이하 ’화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의 외모를 노안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여진구는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게 될 경우 못 보게 될텐데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제가 생각해도 저는 못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1997년 생으로 올해 17세인 여진구는 “사실 내 얼굴이 동안이 아니라 노안이기 때문에 극장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그렇게 하려고 하니 또 찔리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되나 많이 고민 중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화이’에서 5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화이 역을 맡아 냉혹한 카리스마 리더 석태 역을 맡은 김윤석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화이 여진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이 여진구, 센스쟁이네” “화이 여진구, 본인 영화 궁금할텐데” “화이 여진구, 배우는 봐도 상관없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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