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은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 재벌설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이서진은 이날 방송에서 “전 제일은행장이셨던 고(故) 이보형 씨가 할아버지다. 서울은행장을 하시고 바로 제일은행장으로 일하셨다”고 밝힌 뒤 “1960년 대에는 은행장이 높은 자리였나 보더라”며 “할아버지와 함께 상호신용금고를 운영했었다. 그 일은 좀 잘 되다 말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서진은 “집에 600억원이 있다는 루머가 있는데 그 돈 있으며 ‘택시’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배우 윤태영과 이필립이 진짜 로열패밀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 재벌설 해명에 대해 MC김구라가 “할아버지의 재력이 이서진 씨에게도 내려왔다. 작품 수에 비해 성격이 밝다. 다 이유가 있었다”고 말하자 이서진은 “그때는 집에 돈이 많은 줄 알았다. 주변에 대기업 자제 친구들이 많았다. 커서 사회에 나오니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서진이 로열패밀리로 언급한 배우 윤태영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필립은 연매출 규모가 2000억원 수준인 미국 IT기업 STG 소유주 이수동 회장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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