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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민 굿닥터 깜짝 출연, “애절한 연기로 모성애 자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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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9-04 09:33
2013년 9월 4일 09시 33분
입력
2013-09-04 09:32
2013년 9월 4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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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굿닥터' 갈무리
‘곽지민 굿닥터 깜짝 출연’
배우 곽지민이 드라마 ‘굿닥터’에 깜짝 출연했다.
곽지민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굿닥터’에서 태아낭종 수술을 앞두고 시어머니와 갈등을 빚는 임산부 이수진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진(곽지민)은 태아에게 낭종이 있다는 사실을 안 시어머니가 아기를 수술하지 않은 채 입양 보내려고 하자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박시온(주원)은 울고 있는 이수진에게 다가가 “저는 자폐아였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그래서 의사가 되려한다”면서 자신의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임산부님 아기는 종양만 제거하면 된다. 수술만 잘 하면 건강해 질 수 있다. 고치기 힘든 장애가 아니다”면서 이수진을 설득시켰다.
이 장면에서 임산부로 열연한 곽지민은 눈물을 흘리며 모성애를 자극해 눈길을 끌었다.
‘곽지민 굿닥터 깜짝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지민 굿닥터 깜짝 출연 생각보다 연기 잘한다”,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어”, “드라마 참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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