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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거식증 충격 고백, “한때 38kg, 내 모습 증오스러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04 13:55
2013년 9월 4일 13시 55분
입력
2013-09-04 10:28
2013년 9월 4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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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거식증 고백.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이소정이 지난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게스트로 출연해 거식증에 시달렸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이소정은 “(보이스코리아) 출연 당시에는 몸무게가 49kg이었는데 12kg을 감량했다. 당시 TV에 나오는 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정은 “한때 38kg까지 나갔다. 무언 갈 먹고 싶어 하는 내 모습이 증오스럽더라”며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나서 1년 가까이 생리가 없었다. 병원에 갔는데 내 몸이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이 됐다”고 충격적 사실을 털어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이소정은 이어 “호르몬 수치가 바닥이라 갱년기 여성 수준이라고 했다"며 "지금은 40kg도 넘고 그때보다 건강해진 상태다”고 고백했다.
이소정 거식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소정 거식증 진짜 충격”, “이소정 거식증 다이어트가 몸과 정신까지 망가뜨렸다”, “레이디스 코드 파이팅”, “이소정 거식증 완치하고 얼른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화신’ (이소정 거식증 고백)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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