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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기덕, 뫼비우스 포스터 공개… “그림 속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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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9-04 11:05
2013년 9월 4일 11시 05분
입력
2013-09-04 11:03
2013년 9월 4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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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뫼비우스' 포스터
‘김기덕 뫼비우스’
김기덕 감독이 영화 ‘뫼비우스’의 특별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이번 ‘뫼비우스’ 특별 포스터는 김기덕 감독이 지난해 ‘피에타’에 이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2년 연속 공식 초청된 것을 기념해 직접 그린 것이다.
김기덕 감독은 영화 ‘뫼비우스’ 구상 당시 떠오른 이미지를 표현해 그린 것으로 전해졌다.
‘뫼비우스’ 특별포스터는 자신의 몸을 물고 있는 뱀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 바퀴 돌아 꼬인 뱀의 형상은 영원히 연결된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모습이다.
영화 ‘뫼비우스’에서 말하고자 하는 끊을 수 없는 한 가족의 연결고리를 표현한 것으로 보이여 눈길을 끌었다.
‘김기덕 뫼비우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뭔가 오묘한 그림이다”, “정말 뫼비우스의 띠를 그렸네”, “이번 작품은 어떤 내용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5일 개봉하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는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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