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태국 치앙라이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걸스데이 소속사측은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걸스데이는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태국 치앙라이를 찾아 4박 5일간 조혼의 고통 속에 살아가는 힘겹게 살아가는 여자아이들을 만나 그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위안을 주고 왔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6일 걸스데이는 태국 치앙라이로 출국해 4박 5일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30일 귀국했다.
첫 봉사활동을 마친 걸스데이는 “어린 나이에 아이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의 삶이 얼마나 막막할지 직접 아이들의 삶을 보고나니 안타깝기도 하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며 “꿈을 꾸고 미래를 그릴 나이에 조혼은 너무나 가혹한 현실이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이어 “봉사활동을 떠났지만 그들을 통해 더 큰 것을 얻어왔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참 많다는 걸 깨달았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달 에버랜드 케리비안베이에서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치앙라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걸스데이는 본격적인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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