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수지 혼자 광고로 100억 벌어…2PM은 두 배 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가수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JYP소속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2PM 등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수지가 100억을 번다는데 이 정도면 중소기업 아니냐?"는 MC들의 물음에 "수지 혼자 가뿐히 오로지 광고로만 그 정도로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은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다. 정말 '수지'맞은 분이다"라고 놀라워하며 "2PM도 매출이 굉장하다더라"고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박진영은 "2PM이 (수지보다) 훨씬 많다. 두 배가 넘는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진영은 "JYP 소속 가수들 중 (박진영이)가장 수입이 적다"는 MC들의 놀림에 "이번 뮤직비디오는 2PM의 4분의 1의 비용으로 찍었다"면서 "돈을 아끼기 위해 할아버지 분장을 24시간 하고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와 2PM 수입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정말 100억 소녀가 맞구나" "수지 100억 수입도 놀라운데, 2PM은 그 두 배라니 엄청나네" "2PM이 두 배라지만 수지는 혼자 100억을 버니까 더 대단한 것 같다" "박진영, 수지와 2PM 덕에 걱정이 없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박진영과 함께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 한승연, 강지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카라의 구하라와 강지영은 방송 중 갑자기 눈물을 쏟아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