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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측 “함몰 아닌 얼굴 붓고 멍든 타박상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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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5 10:51
2013년 9월 5일 10시 51분
입력
2013-09-05 10:50
2013년 9월 5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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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 사진 제공ㅣMBC
개그맨 이봉원이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스플래시) 녹화 연습 도중 입은 얼굴 부상에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타박상 정도”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싸이더스HQ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면이 함몰되는 큰 부상은 아니며, 얼굴이 붓고 멍이 드는 타박상 정도의 부상”이라며 “눈 등 부상의 소지가 우려되는 부분에 있어서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안면함몰로 광대뼈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부상과 관련한 추측성 기사에 본인도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이날 MBC에 따르면 이봉원은 전날 오후 경기 고양시 실내체육관 수영장에서 다이빙 연습을 하다 얼굴이 먼저 물에 닿아 큰 마찰이 일어나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
이후 병원으로 후송돼 이날 오전까지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봉원이 뇌와 눈 검사 결과 다행히 이상은 없다. 다만 얼굴이 심하게 부어있어 의료진은 붓기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정밀검사를 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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