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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미성년자 때 19금 영화 봐…재밌게 본 건 ‘□□’”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05 11:23
2013년 9월 5일 11시 23분
입력
2013-09-05 11:21
2013년 9월 5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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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걸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19금 영화'를 즐겨본다고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박진영 vs 카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박진영과 그룹 카라의 구하라, 강지영, 한승연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만 19세인 강지영은 이날 방송에서 "미성년자 때 19금 영화를 즐겨봤다던데"라는 말에 "집에서 몰래 봤다. 혼자도 보고 가족들이랑 보고 친구들과도 봤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MC들이 '나의 PS파트너' 같은 걸 보냐고 하자 강지영은 "봤는데 별로 안 야하지 않나"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AV왕국 일본에서 활동하니까 그렇다"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지영은 최근 재밌게 본 19금 영화로 '후궁'을 꼽으며 "옛날 시대 그런 걸 좋아한다. 재밌었다"고 밝혔다.
강지영 '19금 영화'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지영 '19금 영화' 고백, 지영이가 다 컸구나" "강지영 '19금 영화' 고백, 정말 솔직하네" "강지영 '19금 영화' 고백, 후궁을 재밌게 봤구나" "강지영 '19금 영화' 고백, 너무 솔직한 거 아닙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카라의 구하라와 강지영은 방송 중 갑자기 눈물을 쏟아 MC들을 당황케 했다. 구하라는 MC 규현의 "연애돌"이라는 놀림에 발끈하며 분노의 눈물을 흘렸으며, 강지영은 MC 김구라의 애교 요청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 눈물을 쏟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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