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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태도논란, 선배가수에 물병 투척… 규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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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5 15:09
2013년 9월 5일 15시 09분
입력
2013-09-05 13:19
2013년 9월 5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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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구하라 태도논란’
카라 구하라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박진영, 카라 강지영 구하라 한승연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 규현은 구하라에게 “제가 입을 열면 구하라 다 끝나요”라며 그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구하라는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시잖아요”라고 발끈하며 물통을 집어 던졌다. 이후 그는 “진짜 화나서…”라며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였다.
한승연까지 “진짜 너무 한다. 우리도 듣는 게 많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규현과 김구라를 비롯해 윤종신과 김국진은 당황한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결국 규현은 “농담이다”며 수습하기에 이르렀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콘셉트 모르고 나왔느냐”, “구하라 태도논란 일어나겠네. 어제 보다가 채널 돌렸다. 선배가수한테 물병을 던져?” 등을 지적하며 ‘구하라 태도논란’이 불거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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