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결혼, 동갑내기 첫사랑과 10월 화촉 “이런 날이 오네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5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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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가수 허각(28)이 동갑내기 첫사랑과 10월 결혼한다.

허각은 5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드디어 저 결혼합니다. 10월3일! 정확히 28일 남았네요"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허각은 "아직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제가 한 여자의 남자가 된다는 것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면서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며 그 안에서도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그 가르침 안에서 그 배움 속에서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가는 허각, 언제나 변함없이 노래하는 허각, 여러분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앞길에 큰 박수 보내주시면 더 힘내서 한 발 한 발 내딛겠습니다"고 밝혔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각의 예비 신부는 어린 시절 첫사랑으로, 가수 데뷔 이후 우연히 만났다가 교제를 시작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각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각 결혼, 정말 축하합니다" "허각 결혼, 예비신부 궁금해요" "허각 결혼, 기쁜 소식 정말 축하축하" "허각 결혼, 웨딩사진 공개는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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