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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진영 “이스라엘 여행 후 성-결혼-연애 모든 것 바뀌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05 14:49
2013년 9월 5일 14시 49분
입력
2013-09-05 14:10
2013년 9월 5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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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가수 박진영이 이스라엘 여행을 다녀온 후에 모든 가치관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박진영 vs 카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박진영과 그룹 카라의 구하라, 강지영, 한승연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동거를 해보고 결혼해야 한다'는 말이 아직도 유효한가"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지금은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답했다.
박진영은 "이스라엘에서 생활하는 3년 동안 성, 결혼, 연애, 일, 내가 생각했던 모든 것이 다 바뀌었다"며 "내가 했던 모든 주장과 논리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박진영은 "이스라엘에서 새 앨범 '하프타임' 전곡을 모두 작사, 작곡했다. 이번 노래는 전부 내 이야기를 담았다"라며 이스라엘 여행 후 바뀐 가치관과 얻은 것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 이스라엘 여행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진영, 이스라엘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박진영, 이스라엘에서 많은 걸 느꼈나보다", "박진영 이스라엘에 3년이나 있었다니…", "박진영 이스라엘 이야기 더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카라의 구하라와 강지영은 방송 중 갑자기 눈물을 쏟아 MC들을 당황케 했다. 구하라는 MC 규현의 "연애돌"이라는 놀림에 발끈하며 분노의 눈물을 흘렸으며, 강지영은 MC 김구라의 애교 요청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 눈물을 쏟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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