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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박형식, 애교 많고 예의발라…나이 차 커 아쉽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05 16:13
2013년 9월 5일 16시 13분
입력
2013-09-05 16:08
2013년 9월 5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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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박형식. SBS FM '두시탈출컬투쇼' 보이는라디오 방송 캡쳐
임정희 박형식
가수 임정희가 '아기병사' 박형식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임정희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박형식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임정희는 "박형식과는 뮤지컬을 함께 하면서 친해졌다. 좋은 얘기를 하다 이상형처럼 꼽힌 것 같다"라며 실제로는 박형식을 딱 이상형으로 꼽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임정희는 박형식에 대해 "순수하고 애교가 많고 착한 친구다. 날 '누나'라고 부른다. 예의도 바르더라"라면서 "박형식 같은 성격의 남자라면 좋다"라고 덧붙였다.
또 임정희는 "하지만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 좀 그렇다. 박형식이 빨리 한약이라도 잘 못 먹고 늙었으면 좋겠다"라는 농담을 던져 좌중을 웃겼다.
임정희는 "이제 막 시작했으니까 더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덕담으로 박형식을 축복했다.
<동아닷컴>
사진=임정희 박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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