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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구하라 태도논란, 해명에도 네티즌 반응은 ‘싸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05 18:53
2013년 9월 5일 18시 53분
입력
2013-09-05 18:46
2013년 9월 5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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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태도논란’
카라 구하라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박진영, 카라 강지영 구하라 한승연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 규현은 구하라에게 “제가 입을 열면 구하라 다 끝나요”라며 그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구하라는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시잖아요”라고 발끈하며 물통을 집어 던졌다. 이후 그는 “진짜 화나서…”라며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였다.
한승연까지 “진짜 너무 한다. 우리도 듣는 게 많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규현과 김구라를 비롯해 윤종신과 김국진은 당황한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결국 규현은 “농담이다”며 수습하기에 이르렀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콘셉트 모르고 나왔느냐”, “구하라 태도논란 일어나겠네. 어제 보다가 채널 돌렸다. 선배가수한테 물병을 던져?” 등을 지적하며 ‘구하라 태도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카라 소속사는 “오랫만에 컴백했는데 열애설로만 화제가 되는 듯해 속상해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하루 종일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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