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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클라라 라이벌구도, “기싸움 장난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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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6 09:52
2013년 9월 6일 09시 52분
입력
2013-09-06 09:50
2013년 9월 6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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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화면 갈무리
‘섹시 아이콘’ 방송인 박은지와 클라라가 팽팽한 라이벌구도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박은지와 클라라, 가수 이정, 오종혁 등이 출연하는 ‘세기의 라이벌’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클라라와 섹시스타 라이벌로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나쁘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구라는 공통점이 있고, 또 섹시하다는 느낌이 있다”라면서 클라라와 라이벌 구도가 생긴 이유를 나름대로 해석했다.
그러면서 박은지는 “클라라가 외국에서 와서 한국말을 잘 못한다”며 “클라라 씨의 이름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초등학생들도 클라라 씨의 얼굴은 몰라도 이름은 안다. 하지만 클라라 씨가 완급 조절을 못하고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클라라는 해맑게 웃으며 “제 얼굴 알아요”라고 짤막하게 답해 박은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박은지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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