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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소시지파스타 레시피 도용 논란…“제 2의 붐플레이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06 11:52
2013년 9월 6일 11시 52분
입력
2013-09-06 11:08
2013년 9월 6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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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소시지파스타 레시피 도용.
배우 클라라가 지난 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코너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메뉴라고 소개한 ‘소시지파스타’가 레시피 도용 논란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의 소시지파스타는 MC들로부터 ‘아이디어 밤참’이라고 극찬을 받았지만 방송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미 몇 년 전부터 유명한 레시피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클라라가 유명한 레시피를 자신의 아이디어인 것처럼 설명했다”고 지적하며 다른 방송에서 한 번 소개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방송인 붐이 야간매점 코너에서 추억의 초간단 음식으로 소개한 ‘붐플레이크’를 자신의 아이디어인 것처럼 소개해 적지 않은 비난을 받은 적이 있어 클라라의 이번 레시피 도용도 팬들의 비난을 피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붐플레이크’는 ‘건빵’을 우유에 타먹는 간식메뉴로 이미 군대에서 ‘건플레이크’, ‘건푸로스트’ 등으로 불리며 유명한 레시피로 알려져 있었다.
‘클라라 소시지파스타 레시피 도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디어 참 좋았는데 역시 유명한 메뉴였군”, “클라라 소시지파스타 독특하고 맛있을 것같았는데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클라라와 박은지, 오종혁, 이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고
오종혁의 문라이트는 출연진들의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50호 메뉴로 등록됐다.
사진 l KBS ‘해피투게더3’ 캡처(클라라 소시지파스타 레시피 도용)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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