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플래시’ 녹화 취소…재개 추후 결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6일 11시 42분


사진제공=스플래시 녹화 중단/MBC
사진제공=스플래시 녹화 중단/MBC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의 녹화가 잠정 중단됐다. 최근 잇따르는 출연진의 부상 등으로 프로그램 녹화가 중단된 것.

MBC는 6일 "최근 '스플래시' 리허설 과정에서 일어난 안전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연기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날 예정된 프로그램 녹화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녹화가 잠정 취소됨에 따라 '스플래시'의 지속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녹화된 분량은 6일과 13일 예정대로 방송된다.

앞서 '스플래시'에서 출연진이 다이빙을 연습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배우 클라라와 개그맨 샘 해밍턴은 다이빙 연습 도중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배우 이훈은 낙하하면서 얼굴을 수면에 부딪쳐 멍이 들었다. 뒤이어 4일 녹화에서 개그맨 이봉원은 다이빙 연습을 하다가 얼굴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출연진의 잇따른 안전사고에 '스플래시'에 대한 안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스플래시' 녹화 중단, 너무 위험해 보인다", "'스플래시' 녹화 중단, 프로그램 폐지되나", "'스플래시' 녹화 중단, 부상이 자꾸 일어난다", "'스플래시' 녹화 중단, 얼마 못 갈 듯", "'스플래시' 녹화 중단, 위험성이 걱정된다", "'스플래시' 녹화 중단, 너무 지나치다", "'스플래시' 녹화 중단, 주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