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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아 “아이돌 환경에서 솔로가수는 강력한 차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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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7 07:00
2013년 9월 7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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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7 07:00
2013년 9월 7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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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앤씨아. 사진제공|제이제이홀릭미디어
최근 싱글 ‘교생쌤’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앤씨아(임소은·16)의 앳된 얼굴에서는 여러 모습이 비친다. 배우 윤은헤와 김지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심지어 엑소의 찬열까지 여러 명을 뒤섞어놓은 듯한 외모다.
현재 한림예술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앤씨아는 작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음악적 색깔에서는 성숙함을 물씬 풍긴다.
“대중적인 음악보다 힙합이나 R&B, 밴드음악 등 비주류 음악이 좋다”는 앤씨아는 씨스타 효린의 고음과 흡사한, 허스키하면서도 날카로운 음색과 가창력을 가졌다.
이런 ‘진한’ 매력을 두고 앤씨아가 선택한 데뷔곡은 밝고 화사한 발라드 넘버 ‘교생쌤’이다.
지금 나이에만 할 수 있는 노래로 먼저 시작하겠다는 의미다. 유리상자 박승화가 선물한 ‘교생쌤’은 교생을 향한 소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실제로 교생에 대한 짝사랑의 설렘을 느껴본 적이 없어 녹음할 때 감정이입이 힘들었다는 앤씨아는 ‘좋아하는 연예인을 생각하며 부르라’는 박승화의 조언에 따라 배우 이종석을 떠올렸지만 “자꾸 수줍은 웃음만 나와서 더 힘들었다”고 했다.
“내 목소리가 좀 어두운 편이었는데 밝은 노래를 하려니까 처음엔 어려움이 있었다. 박승화 프로듀서가 친절하게 직접 노래를 불러주면서 녹음을 진행해 잘 끝낼 수 있었다.”
앤씨아(NC. A)란 이름은 ‘뉴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New Creative Artist)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이름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시도하는 아티스트’가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 오산 출신으로, 미대 출신 어머니와 항상 음악을 끼고 살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을 흡수할 수 있었던 앤씨아는 중학교 3학년 때 가수가 되고 싶다는 열망에, 여러 노래대회에 나가면서 프로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앤씨아는 O형에 리더십 있고, 씩씩한 성격이다.
현 소속사 대표 앞에서 오디션을 볼 때도 전혀 떨지 않았고, 오디션 노래를 다 부르고 나와서도 긴장하기는커녕 활기찬 해피 에너지를 뿜어냈다고 한다.
실제로 만난 앤씨아 역시 활기차고 건강한 매력이 넘쳤다.
“아이돌 그룹이 많은 가요계 환경에서 솔로 가수는 핸디캡이 아니라 차별화라고 생각한다. 그 차별화로 막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앤씨아의 롤모델은 에일리다.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무대 카리스마, 특히 발라드나 댄스곡 등 어떤 노래를 불러도 무대를 장악하는 힘을 가졌다는 점이 부럽다고 한다.
“앤씨아를 설명하는 말이 ‘노래 잘 하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 작사, 작곡에도 능력을 발휘해 다방면에서 잘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데뷔 싱글 ‘교생쌤’에 수록된 ‘’은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다. 앤씨아는 아직 어리고 잠재력이 많기 때문에 “당분간은 다양한 도전으로 나 자신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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