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프로젝트의 제작·배급사 아우라픽처스는 7일 메가박스로부터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금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아우라픽처스에 따르면 일부 단체가 강한 항의 및 시위를 예고해 메가박스가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을 결정한 것이다. 5일 개봉한 '천안함 프로젝트'는 개봉 2일 만에 상영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천안함 프로젝트'는 2010년 3월 해군 초계함 'PPC-772천안'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사건을 둘러싸고 의혹과 논란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앞서 해군장교와 천안함 희생자 유족 등이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개봉했다.
아우라픽쳐스 측은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의 메가박스 상영 중단과 관련해 9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천안함 프로젝트' 메가박스 상영 중단, 어떤 영화길래?", "'천안함 프로젝트' 메가박스 상영 중단, 충격적인 사건이다", "'천안함 프로젝트' 메가박스 상영 중단, 자진 검열인가", "'천안함 프로젝트' 메가박스 상영 중단, 개봉 중간에 중단이라니 말도 안 된다", "'천안함 프로젝트' 메가박스 상영 중단, 이유가 궁금하다", "'천안함 프로젝트' 메가박스 상영 중단, 관객의 권리를 막는 것이다", "'천안함 프로젝트' 메가박스 상영 중단, 그러니까 더 보고 싶다", "'천안함 프로젝트' 메가박스 상영 중단, 다른데서 꼭 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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