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화상’ 이지선 “13년전으로 돌아가기 싫다” 이유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8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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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이지선 지선아 사랑해

책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이 화제다.

9일 SBS '힐링캠프'에는 이지선이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예고편에서 이지선은 13년 전 전신 화상 사고를 언급하면서도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지선은 "지금 순간순간이 행복하다. 숨 쉬고 있는 것부터 감사하다"라는 이유를 밝혀 좌중을 감동시켰다.

이지선은 지난 2000년 7월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었다. 이지선은 40번에 걸친 대수술 끝에 소생했지만, 온몸에는 화상 흔적이 남았다.

하지만 이지선은 이후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 '지선아 사랑해'를 출간하는 등 즐겁고 당당한 인생을 고백, 대한민국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힐링캠프 이지선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힐링캠프 이지선, 대단한 인생이네요", "힐링캠프 이지선, 용기가 감동적입니다", "힐링캠프 이지선, 책 정말 인상적으로 읽은 기억", "힐링캠프 이지선,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 이지선 편은 오는 9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사진=힐링캠프 이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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