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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수지 언급 “키스신 너무 진해, 수지 가슴 ‘나쁜손’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09 15:48
2013년 9월 9일 15시 48분
입력
2013-09-09 15:30
2013년 9월 9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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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가의 서'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승기(28)가 MBC '구가의 서' 상대역 수지(20·본명 배수지)와의 진한 키스신에 대해 해명했다.
이승기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수지와의 키스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진하게 나와 얼굴이 화끈거렸다. 원성이 자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기는 수지의 가슴을 만지는 '나쁜 손' 장면에 대해 "자세를 잡으라고 하시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면서 "그러나 촬영을 하면 할수록 수지와 호흡이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승기는 최근 수지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자신을 이상형으로 뽑지 않은 데 대해 실망감을 표하며 "(수지에게) 밥을 한 번밖에 안 사줬는데 두 번 사줄 걸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 수지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수지 언급, 키스신 정말 진했다" "이승기 수지 언급, '나쁜손' 장면은 감독의 작품이군" "이승기 수지 언급, 키스신 부러워" "이승기 수지 언급, 그때 이승기 엄청 욕 먹긴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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