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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지선, 감동 스토리에 성유리 눈물… “왈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10 10:30
2013년 9월 10일 10시 30분
입력
2013-09-10 10:16
2013년 9월 10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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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성유리 눈물’
배우 성유리가 이지선 씨의 감동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림캠프’에서는 ‘전신 화상’이라는 큰 사고를 이겨낸 이지선 씨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지선 씨는 몸의 55%에 3도 화상을 입은 13년 전 교통사고를 담담하게 털어놨다.
40여 차례의 대수술을 이겨내야 했던 그는 “그때의 이야기를 하면 나도 힐링이 된다”면서 “내게 그런 일이 있었다는 걸 잊고 살다가 가끔 되새겨 보면 오히려 현재에 감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항상 사고를 당한 게 아니라 만났다고 말한다”면서 “난 생일이 두 개라고 생각하며 산다. 78년도에 어머니가 낳아주신 날과 사고를 만난 날인 2000년 7월 30일”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지선 씨의 씩씩하고 긍정적인 모습에 MC 성유리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성유리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지선 씨 사연에 정말 감동받았다”, “성유리 눈물에 마음이 아프다”, “정말 감동적인 사연이다”, “성유리 눈물에 힐링이 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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