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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홍진희 “은퇴했다 복귀한 이유? 대본 보고 울다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0 10:26
2013년 9월 10일 10시 26분
입력
2013-09-10 10:23
2013년 9월 10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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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진희/SBS
배우 홍진희가 12년 만에 연예활동을 재개한 이유를 밝혔다.
홍진희는 1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방송에 복귀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홍진희는 과거 은퇴를 했던 이유에 대해 "원래 40대가 되면 은퇴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은퇴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드라마에 복귀한 이유에 대해선 "사람 일이 정해진 건 없지 않냐. 나도 다시 하게 될 줄 몰랐다"면서 "역할이 재미있었다. 대본을 보면서 미친 듯이 울다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는 종잡을 수 없는 여자(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홍진희는 KBS1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 출연하고 있다. 극중 홍진희는 보육원에서 자라 에로배우로 활동한 이력을 가진 '장미화'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진희, 드라마서 재미있다", "홍진희 복귀해서 좋다", "홍진희 활동 기대하겠다", "홍진희 은퇴한지 몰랐다", "홍진희 은퇴했다 복귀했구나", "홍진희 잠깐 쉴 수도 있다", "홍진희 앞으로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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