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선, 장애 극복 위한 방법 "나는 연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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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0일 14시 22분


‘이지선 나는 연예인이다’

작가 이지선의 “나는 연예인이다” 발언이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선은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처하는 방법을 밝혔다.

이날 이지선은 13년 전 23살에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고 40번의 대수술을 거친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인생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나는 연예인이다”라며 말문을 연 이지선은 “연예인과 나는 공통점이 있다. 식당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나를 보고 밥도 안 먹고 쳐다본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이름으로 된 팬 카페가 있고 대중교통이 이용이 쉽지 않다”며 “잘 나갈수록 큰 차로 바꿔 탄다는데 햇빛 많이 받으면 안 돼서 선팅도 진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지선은 “성형 수술 경험도 꽤 있다. 365일 함께하는 엄마가 내 매니저고 이만하면 나름대로 귀여운 얼굴이다”고 전했고 그는 “‘나는 연예인이다’라고 생각하는 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스스로 거는 주문 덕분에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선 나는 연예인이다 발언에 네티즌들은 “이지선 나는 연예인이다, 계속 긍정적인 마인드 좋다”, “이지선 나는 연예인이다, 부럽다”, “이지선 나는 연예인이다, 나도 오늘부터 연예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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