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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구라 3천만원… “고교선배에 빌려줬지만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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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1 10:36
2013년 9월 11일 10시 36분
입력
2013-09-11 10:35
2013년 9월 11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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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3천만원’
방송인 김구라가 3000만 원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배우 김병옥이 출연해 실제로는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18년 전에 친척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해 집을 날리기도 헀다”고 회상했다.
이 에 김구라는 “사실 나도 얼마 전에 고교선배에게 3000만 원을 빌려줬는데 받지 못했다. 최근의 일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그냥 어려운 선배님 도와드렸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실제로 지금도 그 선배님과 종종 만나고 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카라 한승연은 안티팬을 언급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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