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꾼이 된 최다니엘, 김지원은 빈손으로...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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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1일 14시 23분



김지원 최다니엘

최다니엘이 김지원의 짐꾼 신세가 된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10일 KBS2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측은 최다니엘과 김지원의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짐 가방을 힘겹게 끌고 메고 가고 있는 최다니엘과 새침한 표정으로 앞서 걷고 있는 김지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다니엘은 두 손이 모자랄 정도로 짐을 가득 들고있는 반면 김지원은 작은 핸드백 하나만 달랑 들고 가고 있다.


극중 최다니엘은 연애고수인척 하지만 알고보면 헛똑똑이인 ‘차기대’ 역을, 김지원은 밀당(밀고 당기기)의 대가 ‘최새롬’ 역을 맡고 있다.


이 사진은 두 사람의 연애게임이 어떻게 전개 될지 엿볼 수 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커플들이 직면하는 현실문제와...요즘 남녀들을 그대로 녹인 캐릭터로 여러면에서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는 11일 KBS2에서 첫방송된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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