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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애를 기대해’ 보아 연기 호평일색, “보아를 기대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12 11:16
2013년 9월 12일 11시 16분
입력
2013-09-12 10:43
2013년 9월 12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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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를 통해 배우로 완벽 변신했다.
보아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서 ‘연애허당’ 주연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극중 보아는 빼어난 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지만 연애에선 늘 배신을 당해야만 했던 주연애 역으로 출연해 어색하지 않은 수준 높은 연기력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보아는 도입부에서부터 바람 핀 전 남자친구(인교진)에게 화끈한 욕설을 퍼부으며 산낙지를 던지는 등 리얼한 표정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자신의 절친 강도경(박진주)와 함께 있는 정진국(임시완)을 목격 후 쿨한 척 돌아섰지만 뒤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등의 다채로운 감정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보아 연기도 수준급이다”, “연기 어색할 줄 알았는데”, “보아 못하는 게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의 마지막 편에서는 보다 더 적나라한 현실 연애를 그릴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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