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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수미 JK김동욱과 환상의 듀엣…누리꾼 ‘횡재했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3 00:30
2013년 9월 13일 00시 30분
입력
2013-09-12 17:46
2013년 9월 12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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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가수 JK김동욱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했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가수 JK 김동욱과 강타, 엠블랙의 지오가 출연해 '나 개랑 산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 말미에 조수미는 JK 김동욱과 함께 안드레아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만의 듀엣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조수미의 말이 필요 없는 천상의 목소리와 오페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준우승자 출신 JK 김동욱의 중저음 바리톤 목소리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하모니가 이어졌다.
마지막 부분 크라이막스에서 조수미와 JK 김동욱이 힘차게 고음을 치고 올라가며 두 손을 맞잡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누리꾼들은 "아 정말 좋네요. 어울리는 두 분", "조수미님의 노래를 들으니 마음이 울컥해요", "조수미-JK김동욱 듀엣 곡 판 안 나오나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조수미와 JK 김동욱의 라이브를 듣다니, 횡재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수미는 JK 김동욱을 사심으로 캐스팅했다고 소개하며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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