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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아 박원숙, 먼저 떠난 아들 “사망 원인도 몰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13 10:24
2013년 9월 13일 10시 24분
입력
2013-09-13 10:24
2013년 9월 13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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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아 박원숙’
탤런트 박원숙이 먼저 떠난 아들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스타 마음 여행 그래도 괜찮아’에 출연한 박원숙은 “사람들은 내가 아들 사고 원인을 아는 줄 알지만 아직까지 모른다. 일부러 듣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박원숙은 “사고 당시에도 사람들이 내게 그 이야기를 하려할 때면 ‘난 몰라요. 그 이야기 하지 말아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가 다친 부위에 대해 이야기해주려 할 때도 ‘됐어요. 하지 마세요’라고 귀를 막았다. 그래서 난 지금까지 아들의 사고 원인도 모른다”고 설명해 당시 충격을 짐작케 했다.
그래도 괜찮아 박원숙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그래도 괜찮아 박원숙, 아픈 기억 잊고 힘내세요”, “그래도 괜찮아 박원숙, 손녀와 빨리 만났으면”, “그래도 괜찮아 박원숙, 아들 정말 그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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