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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최영철, 라오스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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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3 13:29
2013년 9월 13일 13시 29분
입력
2013-09-13 13:23
2013년 9월 13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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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윙크와 최영철이 봉사활동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 사진이 공개됐다.
13일 윙크와 최영철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nwooent)을 통해 ‘윙크&최영철 의료봉사 및 친선 공연차 라오스 방문’이라는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라오스 대한민국대사관이 주관하고 진에어, 사단법인 국제교류증진협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윙크와 최영철은 3박4일간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윙크와 최영철은 12·13일 이틀간 현지 병원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펼친 후 한국의 케이팝을 알리는 취지로 개최된 ‘한-라 친선 공연’을 통해 라오스 가수인 알렉산더와 알루나 등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이 참석한 공연에는 김수권 라오스 대사와 코이카 김영목 이사장을 비롯한 라오스 정부 각계 인사 및 시민, 한국교민 등 총 700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윙크는 소속사를 통해 “봉사활동 기간이 짧아 개인적으로는 아쉽고, 라오스 사람들의 순수함에 금세 정이 들어 헤어질 때 힘들었다. 그리고 이곳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아 우리에게는 더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영철은 “나눔을 위해 떠난 그곳에서 더 큰 것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이 라오스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윙크는 27일 포항에서 콘서트를 벌이며, 최영철은 신곡 발매 준비에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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